[투데이안] 새누리당 차기 도당위원장선거 후보등록 결과, 김항술 현 도당위원장(정읍당협위원장)이 단독으로 후보등록을 마쳤다.

이에 따라 김 위원장은 관련 당헌·당규에 따라 내주에 열릴 운영위원회에서 1년 임기의 위원장직으로 선출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앞서 김항술 현 도당위원장과 정운천 완산을 당협위원장은 오전 10시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 위원장으로 후보를 단일화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두 당협위원장은 “이번 단일화 합의는 분열과 갈등의 역사를 청산하고 화합과 상생의 장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새누리당 전북도당은 이미 도민들께서 믿고 신뢰할 수 있는 대안정당의 모습을 갖추고 있다”라고 말했다.

새누리당 전북도당은 내년 총선에서 가급적 전북의 모든 선거구에서 후보를 낼 계획이다.

이 중 2~3곳, 최소한 한곳에서는 반드시 당선자를 배출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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