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문 트레이너를 통한 실습중심의 참여형 교육으로 농업인 호응도‘굿’

전라북도 농식품인력개발원(원장 신현승)은 삼락농정 실현을선도하는 핵심인력 양성을 목표로 농식품 가공교육을 활성화해 6차산업 첨병역할을 톡톡히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소수정예의 참여형 가공 실습 중심의 교육 실현으로 농업인 만족도가 향상했다.

’12년 농식품가공교육관을 준공, 전문트레이너를 통해 252종의 가공실습장비를 활용해 금년에 총 21개과정 560명을 대상으로 가공교육, 품질분석 실습교육, 식품 조리교육, 경영 마케팅 교육 등 실습중심의 참여형 교육을 운영함에 따라 교육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장류․주류․발효음료․잼 및 과일퓨레 제조과정 등 기초과정은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커리큘럼으로 구성해 연일 교육생들의 열기가 뜨거운 실정이다.

 
마을기업, 신규가공사업장, 지역농협 직원 등을 대상으로 경제통상진흥원, 농업기술원, 농협중앙회전북지역본부 등과 교육협력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높였다.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마을기업을 대상으로 제품을 과학적․체계적으로 분석해 품질을 개선할 수 있도록 하고, 신규 가공 사업 희망자에 대해서는 창업에 필요한 제도 및 기술 교육을 실시해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현장에서 직접 활동하는 6차산업 담당 지역농협 직원을 대상으로 지역 공동체 조직을 리딩할 수 있는 마인드를 함양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 등을 운영함으로써 교육협력을 통한 시너지 효과를 높이고 있다.

 
교육으로만 머무르지 않고 현장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업체를 전문트레이너가 직접방문해 애로기술 해결을 위한 현장 컨설팅을 실시했다.

아울러, 교육으로만 머무르지 않고 현장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공업체를 전문 트레이너가 직접 방문해 기술자문, 관련기술 정보제공, 컨설팅 등 현장 애로기술 해결에도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전라북도 농식품인력개발원 원장은 “농업이 생산에만 머무르지 않고 가공을 통해 부가가치를 높여 6차산업을 실현해야 경쟁력이 있다”고 밝히고 농식품 가공교육에 많은 농업인의 참여를 당부했다.

교육신청은 농식품인력개발원 홈페이지(http://agriacademy.jeonbuk.go.kr) 또는 주소지 읍․면․동사무소에 교육개시 전월까지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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