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보건소(소장 김경숙)는 13일 의 ․ 약 관련업소의 자율적인 행정참여와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양질의 보건의료서비스 제공으로 시민 건강증진에 기여 하고자 전주시의사회 등 10개 의․약 관련 단체장과 함께 하는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김승수 시장을 비롯하여 보건소장 등 관련 직원 모두 참석한 가운데 전주시의사회, 치과의사회, 한의사회, 약사회, 한약사회, 한약협회, 의약품도매협회, 한약도매협회, 안경사협회, 치과기공사협회 단체회장이 모두 참석하여 의 ․ 약 관련 업무 협의를 나누는 등 유대관계를 돈독히 하는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 주요내용으로는 의 ․ 약 관련업소 자율지도 및 정기 지도점검, 휴일 ․ 야간 진료기관과 당번약국 운영 활성화 협조, 최근 의료법 및 약사법 위반사례 주지 및 관련법 준수사항 당부, 마약류 기록정비 규정 준수, 폐의약품 수거 협조 및 시정 홍보, 각 단체별 건의사항 수렴 등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

전주시보건소장은 의·약 관련 단체 간담회를 통해 각 단체의 자율적인 행정참여 및 협력체계 구축으로 보건의료서비스 향상에 앞장서겠다고 입장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