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학기 첫날 전주평화초등학교앞 도로에서 등굣길 안전지도

김광수 전라북도의회의장이 신학기가 시작된 2일 전주시내 한 초등학교앞에서 ‘교통안전 지킴이’ 봉사활동을 펼쳤다.

김 의장은 이날 오전 8시 전주 평화초등학교 인근 도로에서 양지노인복지회관 어르신 5명과 함께 1시간 가량 학생들의 안전한 등교를 도왔다.

노란색 점퍼 차림에 교통안전 깃발을 든 김 의장은 등굣길 학생들을 웃음으로 대하며, 새 친구들과 함께 즐겁게 학교생활을 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스쿨존내에 불법 주·정차를 하려는 운전자들에게는 어린이보호구역 설치 목적 등을 설명하는 등 학교주변 교통정리도 벌였다.

김광수 의장은 “출근하는 차량들이 조금만 양보해주면 등굣길 학생들이 보다 안전할 텐데 하는 아쉬움이 든다”며 “어린이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자랄 수 있도록 학교와 학부모는 물론 지역사회가 함께 관심을 갖고 예방활동을 벌여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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