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진서면(면장 김우재)은 민족 최대 명절인 설 명절을 맞아 정을 듬뿍 담은 효와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실제 진서면 전 직원은 관내 경로당 15개소를 방문해 합동 세배를 올리고 새해 건강과 가정의 평온을 기원했으며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또 관내 최고령 장수 어르신 댁을 방문해 합동 세배를 올리고 건강하게 장수하시길 기원했다.

특히 관내 익명의 독지가로부터 기탁된 쌀 50포(250만원 상당)를 관내 어려운 가정과 경로당에 직접 배포했다.

이와 함께 군에서 지원된 백미와 축협에서 지원한 한돈, 자원봉사회에서 준비한 조기세트 등 관내 소외계층과 독거노인 등에 전달했다.

진서면 관계자는 “요즘처럼 어려운 시기에 소외계층과 불우이웃을 위한 정성어린 나눔의 소식들이 더욱 확산돼 훈훈한 설 명절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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