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안서 펼치는 환상적인 락밴드 콘서트

인기 오디션 프로그램인 ‘슈퍼스타 K’에 출연해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락밴드 여우별밴드와 와러써커스가 31일 오후 3시 부안예술회관 공연장에서 무료 공연을 펼친다.

이번 공연은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예술감상 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예술감상 교육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며 부안군과 한국예총 부안지회가 운영하는 교육사업이다.

여우별밴드는 함평여자고등학교 학생들로 이뤄진 밴드로 7080 노래를 재해석해 케이블TV Mnet ‘슈퍼스타 K6’에서 많은 집중을 받았으며 와러써커스(What a Circus) 역시 ‘슈퍼스타 K6’을 통해 세상에 알려진 이들이다.

유쾌한 음악으로 무장한 이들 밴드는 보컬리스트 위주의 ‘슈퍼스타 K6’에 록밴드 버스터리드와 함께 다채로움이라는 색깔을 입혔다는 평가다.

부안군 관계자는 “지난 1년간 ‘밴드! 느낌아니까∼’라는 슬로건으로 밴드의 기초교육을 배운 수강생들과 밴드 음악을 좋아하는 군민들을 위해 마련한 무대”라며 “많은 분들이 찾으셔서 즐겁게 관람 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