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회적경제지원단, 사회적경제 선진지 벤치마킹위해 충남 공주, 충북 청주 방문
- 작년 서울 , 경기도 방문에 이어 ‘2015년 사회적경제 우수 지자체 2차 벤치마킹’ 실시
- 전주시, 사회적경제 관련 조례 제정・공포로 기반 다진 후 2015년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 및 활성화에 박차

전주시 사회적경제지원단(단장 박선이)은 14일 충남사회적경제지원센터, 청주도시재생지원센터 외 5개소를 방문해 충청도의 사회적경제 관련 우수 정책 사례 및 정책 시행 과정을 청취하고 대표적인 사례지를 견학했다.

전주시 사회적경제지원단 소속 공무원 20여 명이 참여한 이번 탐방은 작년 11월 서울, 경기도 벤치마킹에 이어 실시된 2회차 벤치마킹으로 1회차 때 마을공동체와 마을기업 중심으로 탐방이 진행됐다면 이번 2회차는 도시재생 관련 정책 및 사례지를 위주로 이뤄졌다.

충남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사회적경제생태계 구축을 위한 연구, 조사, 정책개발 등을 수행하는 중간조직으로 책임연구원으로 재직 중인 박춘섭 연구원의 안내로 센터 운영현황과 추진사업에 대한 설명을 청취한 후 공주 로컬푸드를 이용한 향토음식점이자 사회적기업인 ‘미마지’와 충남의 공예 사회적기업 등을 둘러봤다.

이날 오후에는 청주도시재생지원센터 이길환 사무국장의 안내로 청주문화산업단지와 마을기업 ‘예술나눔’, 사회적기업 ‘누리뜰 희망IT’등을 견학하며 전주시에 접목할만한 사안들을 연구했다.

지난해 사회적경제 관련 조례 3개가 제정・공포(2014. 12. 30.)되면서 순조로운 출발을 보인 사회적경제지원단은 올해부터 시민들을 대상으로 보다 적극적으로 사회적경제를 홍보하고 현장중심의 맞춤형 인재 육성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상반기에 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와 도시재생지원센터가 설치되면 민관 협력 거버넌스가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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