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전주스럽게, 더욱 사람 곁으로 ‘사람의 도시 전주’를 만들겠습니다.
전주시의 올해 시정운영 방향은 ‘사람의 도시 전주’ 즉, 사람 곁으로 한걸음 더 가까이 다가가겠다는 것으로 함축된다.

서울보다 경제적으로 부유할 수 없지만, ‘서울보다 행복한 도시 전주’를 만들어 나가겠다는 것이 전주시의 올 시정목표다.
∆따뜻한 사람도시
저소득층,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 사회취약계층의 생계안정 및 자립기반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생활임금제 도입과 밥 굶는 아이 없는 엄마의 밥상 확대(260명, 4억7천만원), 사회적 약자 일자리 지원(공공근로사업 440명,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120명), 저소득층 근로기회 제공‧생활안정 도모(264억원)에 나선다.
또한 아이돌보미 지원(4649가정, 28억원), 아동보육료 지원(3만25명, 968억원)을 통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보육환경을 조성하고, 기초연금 지급(5만4267명, 1124억원), 노인일자리 사업 확대(6393명)를 통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지원한다.
그 밖에 전주완주 버스요금 단일화와 교통약자 이동권 확대(101대 22억원), 독감 무료접종(7만명, 12억원)과 노인의치 보철사업(162명, 1억6천만원)을 통해 서민중심의 생활환경을 적극 추진한다.
∆꿈꾸는 생태도시
지속가능한 생태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전주 생태동물원 조성(11억원)과 백제대로 명품 생태도로 조성, 시내버스 대타협위원회 구성‧운영, 합리적인 시내버스 노선개편 추진(1억5천만원)은 물론, 생태하천 조성(65억원), 열섬영향 저감 시스템 구축(5억원)에 나선다.

덧붙여 빠르고 편안한 도로망을 구축하기 위해 정여립로(쑥고개로∼콩쥐팥쥐로) 개설(총 사업비 510억원)과 효자로 확장(총 사업비 101억원), 혁신로(호남제일문∼동산고가교) 확장(총 사업비 130억원), 쑥고개길 확장( 총 사업비 105억원), 진진로 확장(총 사업비 108억원)을 추진한다.
∆품격의 문화도시
우선 지속가능한 명품 한옥마을로 조성하기 위해 한옥마을에서 동물원, 종합경기장, 전주역, 고속버스터미널을 오가는 시내버스를 4대 운영하고, 차없는 거리 확대 운영, 대규모 축제와 행사 원칙적 제한, 전통문화공연 육성(10억1천5백만원)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나아가 원도심 문화예술마을 조성(총 사업비 100억원)과 대학로 문화공간 조성(총 사업비 10억원)을 통해 흥나는 문화예술공간을 조성하고, 전주국제영화제 제2의 도약 토대 마련과 전국 제1위 영화촬영제작도시 조성 등을 통해 세계로 도약하는 영화영상도시로 육성하며, 인문도시 온‧다라 사업 추진(1억1천만원)과 전주 시민대학 운영(7700만원)을 통해 전주류 인문도시를 조성해 나갈 예정이다.
∆흥나는 일자리도시
외부자원에 의존하지 않고 스스로 자생력을 키워 지역 내 경제이 선순환구조를 만드는 전주형 사회적경제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사회적경제 관련 기본계획 수립과 제도 마련, 지원센터 설립, 인적자원 육성 등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은 물론, 전주형 사회적 경제 네크워크를 구성하고, 주민주도의 마을 공동체 지원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한다.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중앙시장 LED전구교체 및 전기시설 보수(4천만원), 신중앙시장 아케이드 설치(10억원), 전통시장 문화행사 지원(8천만원), 전통시장 장앤장 장보기 도우미 운영(7개 시장, 2억원), 대형마트별 지역기여 이행사항 실천 등 상생협의회 기능을 강화하기로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