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보건소(김경숙 소장)는 21일 제7회 음주폐해 예방의 달을 맞아 전북대학교 전주캠퍼스에서 음주폐해 예방을 위한 절주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술을 마시기 시작하는 시기인 대학생들에게 절주 방법과 음주 폐해를 알리기 위해 전북대학교 절주동아리,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와 함께 진행했다.

캠페인에서는 가상음주체험, 무알코올칵테일 제조 및 시음, 알코올 중독 자가진단 및 상담, 절주서약서 작성 등 행사가 진행됐으며 참여한 학생들의 많은 호응을 받았다.

행사에 참석한 한 전북대학교 학생은 ‟몸에 해로운 술이지만 그래도 건강하게 마실 수 있는 음주법과 거절 요령들을 알게 되었는데 술자리에서 꼭 사용해봐야겠다"고 말했다.

김경숙 전주시보건소장은 “송년회 등 술자리가 많은 연말연시 절주에 동참해 개인을 비롯해 가정, 사회 전체가 건강하게 보내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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