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18일자로 부단체장 등 국과장급 14명 인사를 단행했다.

국장급으로는 강승구 도의회 사무처장이 농수산국장으로, 이종석 익산시 부시장은 대회소통국장으로 각각 이동됐다.

 
과장급에선 전주시 이지성 전 덕진구청장, 이기선 전 완산구청장, 한준수 전 도시재생사업단장이 각각 성과관리과장, 대외협력과장, 세무회계과장으로 내정됐다.

이래성 무주군 부군수는 삶의질정책과장으로, 서한진 부안군 부군수와 송주진 완주군 부군수는 각각 장애인체육회와 전북개발공사로 파견됐다.

또한, 한웅재 대외소통국장은 익산시 부시장으로, 박봉산 대외협력과장은 완주군 부군수로, 윤재구 삶의질정책과장은 무주군 부군수로, 송기항 전주시의회 전 사무국장은 임실군 부군수로, 노점홍 장애인체육회 전 사무처장은 부안군 부군수로 각각 내정됐다.

도는 “민선6기 도와 시군의 상생발전을 위해 시장 군수들과 협의해 인사교류를 추진했다”며 “내정자들은 그간의 근무경력과 전문성 등을 고려했다”고 밝혔다.

이밖에 엄법용 세무회계과장은 공로연수를 들어갔으며, 담당급 이하 4명에 대해서는 지난 17일자로 전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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