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경들과 벽화 재능나눔으로 병영 독서문화와 나눔 확산

완주군 명예군민인 유명일러스트레이터 밥장(본명 장석원)은 완주군이 2308 전경대에 조성한 ‘무궁화 작은도서관’에 벽화를 재능나눔했다.

밥장과 완주군의 인연은 2009년 개관한 상관면 기찻길 작은도서관에 꿈붕어 벽화를 시작으로, 2010년도에는 소양면 철쭉작은도서관,봉동읍의 이주여성들을 위한 보물섬 북카페에도 벽화를 기부, 2011년에는 화산골작은도서관 벽화 개능기부해 지역의 문화공간들이 마을의 명소로 거듭나게 되었고, 완주 중앙도서관 대형벽화와 둔산영어도서관 알파벳 조형물도 함께 작업했고, 지금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발행하는 ‘도서관 이야기’ 등 여러 홍보물일러스트도 맡아하고 있다.

또한 '책 읽는 지식도시 완주'북적북적 Festival에 에코백일러스트와 포스터 일러스트 등 6년째 완주에서의 재능나눔을 변함없이 이어가고 있다.

밥장과 함께 벽화작업을 한 2308전경대원들은 동심의 세계로 돌아 간 것처럼 시종일관 함박웃음을 지으며 작업에 임했다.

2308 전경대는 전북경찰청 소속으로 ‘전라북도 작은도서관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완주군이 병사들의 자기계발과 독서생활화를 유도하고 우수자원을 활용한 지역주민에게 봉사하기 위해 조성한 도서관이며 8월 개관 예정에 있다.

완주군 명예군민 밥장은 오는 7.20.일 8시10분 KBS전주방송총국에서 진행하는 ‘일요일에 만난사람’에 출연 방송되어 완주군의 맺은 인연과 그의 즐거운 일상사를 재미있게 풀어나갈 예정이다.

그의 최신 베스트 셀러 ‘밤의 인문학’과 ‘나는 일러스트레이터다’,‘내가 즐거우면 세상도 즐겁다’가 있다.

완주군은 주민들의 지식정보 격차해소를 위해 인문학 강의, 독서아카데미 등 문화강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많은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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