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방재단이 나서 안전요원들 교육

무주군 자율방재단은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관내 물놀이 안전요원을 대상으로 현장 순회 안전교육 실시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물놀이 안전 요원들의 자질을 점검하고 역량을 키운다는 취지에서 실시된 것으로, 구명환 등 물놀이 안전장구 사용 요령과 심폐소생술 등에 관한 내용이 공유됐으며 개인 별 실습 교육도 진행돼 호응을 얻었다.

무주군 자율방재단 이종배 단장은 “무주군 자율방재단에서는 토 · 일요일, 그리고 공휴일에도 읍 ․ 면별 순찰조를 편성해 관리 지역에 대한 현장점검과 지도를 병행하고 있다”며 “앞으로 무주군과도 협업 체계를 구축해 물놀이 인명사고 예방을 위한 지속적인 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무주군에서는 현재 금강과 남대천 일원 등 주요 물놀이 지역 15곳에 서 물놀이 안전요원 60여 명이 활동 중(7.3.~) 이며,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7월 3일 시연회를 개최했던 무주군은 주요 물놀이 장소에 설치된 위험안내 표지판과 구조장비 등을 정비하는 등의 노력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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