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15일 행락철 대비 ‘옥정호 상수원보호구역’ 유관기관 타협회 가져

정읍시는 장마가 끝나고 다가오는 본격적인 여름 행락철에 많은 탐방객들이 옥정호와 인근 하천을 찾아올 것에 대비, 지난 15일 유관기관 타협회를 가졌다.

옥정호 상수원보호구역 관리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마련된 타협회에는 정읍시와 산내면사무소 및 산내

파출소 관계자와 지역주민 대표, 옥정호 물지킴이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상수원보호구역 내에서 행락철에 발생하기 쉬운 야영과 취사행위, 물놀이, 어로행위 등 금지행위 위반과 수질오염 발생 시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방안 등을 논의했다.

타 협회에서 시는 “정읍시민의 상수원으로 사용되고 있는 옥정호의 깨끗한 물 관리를 위해 관련 기관이 힘을 합쳐 수질오염원이 옥정호에 유입되지 않게 보호구역을 철저히 감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지역주민과 방문객들에게 보호구역 내 금지행위를 홍보하여 우리시민에게 맑고 깨끗한 상수원수를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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