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여건이 어려울수록 지원제도 및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
-예비창업자, 업종변경자 등 소상공인 대상 방문서비스 제공
-전문가들의 경영컨설팅 지원(연 125건)으로 시행착오 최소화

전북도에서는 관내 소상공인들에 대한 경영마인드 강화와 안정적인 영업기반 확보에 도움을 주기 위해 소상공인 경영컨설팅 지원 사업을 연중 지속 추진한다.

지원대상은 상시 근로자 5인 미만의 소상공인이나 예비창업자, 업종전환자 등이며 광업·제조업·운수업의 경우 상시종업원 10인 미만의 사업장도 가능하다.

소상공인을 위한 경영컨설팅 지원을 위해 전북도는 10개 분야에 34명의 전문가를 연초 선발했다.

선정된 컨설턴트는 한 업체당 3일 동안 12시간 이상 현장 실무중심의 밀착형 컨설팅을 실시한다.

이를 통해 업체의 경영방식과 실태를 객관적으로 조사하고 문제를 진단함으로써 개선방법을 제안하고 자문을 주어 업체의 안정적 정착에 기여하게 된다.

컨설팅 비용의 업체 자부담은 2만원이며, 나머지 비용은 전라북도에서 전액 지원하고 있고, 금년에 총 125 업체를 지원하게 되며 현재까지 68개 업체가 컨설팅을 지원받았다.

컨설팅 진행절차는 ‘경영컨설팅 신청(인터넷, 방문)→예비진단 실시(적정성 판단)→진행계획 수립(컨설턴트와 업체매칭)→경영컨설팅 수행(컨설턴트 방문활동)→만족도조사 및 평가→최종확인 및 사후점검’ 의 과정으로 수행하게 된다.

금년 컨설팅을 지원받은 모 의류업체는 매입·배송 등 재고관리 시스템 도입과 고객관리 및 업체 외관 디자인 등을 자문 받아 신속한 영업시스템 도입하여 호응을 받았으며, 유아 대상 서비스 업체 한 곳은 컨설턴트로부터 수도권의 유사 사례 적용을 제안받고 경영에 적용하여 효율성을 높여 만족도가 높은 사례다.

전북도 관계자는 “지속적인 소상공인 교육 및 컨설팅 사업을 통해 지역 소상공인의 창업성공률을 제고하고 경쟁력을 강화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관련 접수 및 문의는 소상공인통합정보시스템(www.jbsos.or.kr)을 통해 온라인 신청하거나, 전라북도 민생순환경제과(280-3257) 및 소상공인희망센터(☏ 717-1302)로 문의하면 보다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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