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제31회 회장기 양궁대회 출전 … 단거리 경기서 두각 나타내

한일장신대학교 양궁부(감독 강만수) 전우연 선수(20․인문사회과학부 2학년)가 제31회 올림픽제패기념 회장기 대학·실업양궁대회에서 금메달 1개와 은메달 1개를 획득했다.

6월 23일(월) 충북 보은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이 대회 단거리 50m 경기에 출전한 전우연 선수는 340점을 쏴 금메달을 차지했다. 또 30m 경기에서는 357점으로 1위와 1점차로 아깝게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전선수는 90m와 70m 장거리에서는 두각을 내지 못하다가 단거리(50m, 30m)에서 월등한 실력을 보이며 메달을 획득했다.

대한양궁협회가 주관하는 이 대회에는 대학, 실업팀 600여명의 선수와 임원 등이 참가하고 있다. 한일장신대 양궁부는 단체전과 개인전 경기에도 잇달아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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