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이 여성의 잠재능력 계발과 문화욕구 충족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하반기 여성사회교육을 운영한다.

교육기간은 8월부터 12월까지 과정별로 주1~2회에 걸쳐 5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며, 오는 7월 1일부터 15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한다.

특히 이번 하반기 여성사회교육은 기술교육 4개, 취미교육 5개 등 총 9개 과정을 운영하여 군민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을 희망하는 군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7월 15일까지 여성회관이나 문화의 집, 순창군청 주민행복과에 방문하여 접수하면 된다.

한편, 군에 따르면 상반기에 총 226명의 수강생을 배출하는 등 여성사회교육이 지속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만큼 하반기에도 알찬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군 차원에서 행정적.제도적 뒷받침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타 교육기관과 프로그램 중복성을 최소화하되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강좌로 구성하고, 매년 수강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건의사항을 수렴하는 등의 노력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수강생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교육과정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순창군청 주민행복과(☎063-650-1277)로 문의하거나 순창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저작권자 © 투데이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