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승수 예비후보 2일, 택시운전종사자의 안전운행 등 위한 쉼터 공간 필요성 강조
- 접근성 용이한 장소 선정, 주차공간·매점·휴게실·작은도서관·자판기시설·수면실 등 갖출 예정
- 시민들 질 높은 택시운행 서비스 UP, 택시운전종사자 안전항 운행 등 근무 만족도 UP

김승수 전주시장 예비후보는 2일 따뜻한 전주공동체만들기 두 번째 정책으로 택시운전종사자들의 쉼터 공간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택시운전종사자들은 운행노선과 종점이라는 개념이 없이 이렇다 할 휴식공간이 없는 실정”이라며 “이렇듯 열악한 근무 여건 속에서 안전운행 등에 직·간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에 따라 택시운전종사자들의 전용 휴식공간인 ‘(가칭)온고을-운휴(運休)센터’를 조성, 365일 24시간 운영키로 했다.

운휴센터는 전주시내 모든 지역에서 접근이 용이한 장소를 선정, 조성할 계획이다. 이 곳에는 택시 20여대의 주차공간과 매점, 휴게실, 작은도서관, 컴퓨터, TV, 자판기시설, 간이수면실 등 편의시설이 갖춰진다. 센터는 택시관련단체에 위탁해 운영할 계획이다.

김 예비후보는 “택시운전종사자들을 위한 전용 휴식공간 제공을 통해 시민에게 질 높은 택시 운행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 면서 “택시운전종사자 역시 안전한 운행 등 근무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기도 수원시는 택시쉼터를 권역별로 조성, 운영 중으로 택시운전종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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