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승수 후보, 5월 ‘가정의 달’ 맞아 튼실하고 안전한 사회안전망 구축 강조
- 재난안전 체계적 대응 위한 컨트롤타워 구축 및 안전 마스터플랜 수립 계획
- 국제안전도시 인증, 국제안전학교 시범 운영, 우아존 운용, 셉테드 인증제 도입 등 추진

김승수 전주시장 예비후보는 6일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안전도시 전주 실현을 통해 보다 행복한 가정이 만들어지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우리사회의 모태가 되는 가정이 최근 크고 작은 사건사고 등으로 인해 붕괴위기에 처했다"라며 안타까움을 내비친 뒤 "이를 튼실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는 것에서 해답을 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안전한 사회가 밑바탕이 된 행복한 가정은 지역발전의 토대이자, 국가발전의 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보다 안전도시 전주 실현에 대한 강력한 추진 의지를 드러냈다.

이를 위해 각종 재난안전을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컨트롤 타워'를 구축하고, '안전 마스터플랜'을 수립키로 했다.

실례로 각종 재난재해 시 대응체계인 행동 매뉴얼과 관련, 정부의 표준 매뉴얼에 따라 전주시가 확보해야할 19개 외에, 지역특성을 감안한 별도 매뉴얼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재난사고를 예방하거나 사고발생 시 조속히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재난안전 기반을 구축함으로써 오는 2017년 내에 WHO 국제안전도시 인증으로 안전도시 조성의 롤 모델을 만들어낼 방침이다.

또한, △전주시 안전지도 및 위험예방 프로그램을 제작·배포 △국제안전학교 시범 선정·운영 및 영유아, 초등학교 조기안전교육 실시 △어린이 보호구역의 인도확대 등 우리아이 안전지역(우아존) 운용 △도시계획 수립 또는 건출설계 시 범죄예방을 고려한 설계(셉테드, CPTED) 인증제 도입 및 가로등 정비, 취약지역 CCTV 보강 등을 추진키로 했다.

김 예비후보는 "행복한 가정은 지역은 물론 국가 경쟁력의 최고 지표"라며 "각종 재난재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나가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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