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도서관에 어린이와 스포츠, 국악, 맛, 건축 등 테마별 컨텐츠 구축
-작은도서관 기존 25개소에서 권역별 확대, 상호대차시스템 도입 등 시민편익 증진

임정엽 전주시장후보는 6일“테마가 있는 전주시립도서관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임 후보는 정책보도자료를 통해 “도서관이 단순히 책을 읽고, 빌리는 기능을 넘어, 시민들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켜야 한다”며 “장난감도서관과 국악, 맛, 건축 등을 시립도서관에 접목시키는 테마 도서관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임 후보는 “시립도서관에 어린이와 스포츠, 국악, 맛, 건축, 영화, 디자인, 소리 등 테마별 컨텐츠를 마련해 남녀노소 많은 시민들이 함께 할 수 있는 기능형도서관을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임 후보는 특히 “아이들이 좋아하는 인기 캐릭터 장난감과 동화책을 최소비용으로 모두가 대여할 수 있는 장난감도서관을 설립하겠다”면서“방문하기 힘든 부모를 위해서 장난감이동버스도서관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전주시민 누구나 10분 거리 내에 작은도서관을 방문할 수 있도록 기존 25개소 작은도서관에서 권역별로 늘려가겠다”고 덧붙였다.

임 후보는 또한 “시민들의 편의제공을 위해서는 도서관 상호대차시스템을 도입할 계획”이라며 “다양한 도서관정책을 통해 ‘도서관 도시 전주’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투데이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