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성일 완주군수 예비후보, ‘기초선거 정당공천’ 결정 존중 입장 표명

박성일 완주군수 예비후보는 새정치민주연합이 기초단체장 및 기초의원 후보를 공천키로 최종 결정한 것에 대해 존중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 예비후보는 10일 새정치연합이 당원투표와 여론조사 합산 결과에 따라 기초선거 정당공천을 해야 한다는 결론을 얻은 것과 관련, “후보를 공천하지 않아 선거가 불공정하게 치러지는 사태를 막아야 한다는 국민과 당원의 뜻이 반영된 것으로 본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예비후보는 “그러나 기초선거 정당공천 폐지는 지난 대선 때 3명의 여야 대선후보가 국민과 약속한 사항이자 새정치민주연합의 창당 정신임에는 변함이 없을 것”이라며 “또한 지난 33년 동안의 공직경험과 수많은 지역주민의 성원을 자양분삼아 완주군 발전을 이뤄보겠다는 신념도 흔들리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박 예비후보는 앞으로 클린 및 정책선거를 기치로 정정당당하게 임함으로써, 이번 지방선거의 명제인 새정치와 지역발전을 구현하는 첨병 역할을 하겠다고 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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