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태양광 산업․고창 풍력산업 특화계획 마련

새정치연합 강봉균 전북도지사 예비후보는 10일 선거사무소에서 신재생에너지 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갖고 “지구온난화로 우리나라의 온실가스 감축대상국 포함에 대비하여 새만금에 신재생에너지와 같은 녹색성장의 기반을 포함시켜 개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후보는 이날 “새만금에 신재생에너지산업 중 산업화가 완료되어 시장확대 단계에 있는 태양광과 풍력산업 중심의 국가산업단지 건설을 추진하겠다”고 들고 “부안은 태양광 산업으로, 고창은 풍력산업으로 특화하여 고창․부안 지역을 신재생에너지 부품소재 집적단지로 특화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후보는 특히 “기존 풍력산업과 차별화된 해상풍력 특화기술 연구 및 이를 통한 산업적 파급효과를 극대화하여 지역 고용 및 생산효과를 극대화한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강후보는 이를 위해 세부계획으로 태양광 기업 연구개발 지원과 태양광산업기술연구소 설립, 융합형 해상풍력 관광단지 조성, 해상풍력 국가R&D센터 유치, 해상풍력 부품소재 산업단지 조성 등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