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설 벼룩시장을 개설하고, 어르신들의 한 평 가게 제공
-안전하고, 안정적인 판매 장소를 공급, 노인복지 향상에 앞장

임정엽 전주시장 예비후보는 10일 어르신들의 판매 공간이 마련된 상설 벼룩시장을 운영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임 후보는 대한 노인회 전주시지회 강당에서 열린 노인대학 입학식을 참석해 “어르신들에게 한 평 가게를 제공할 것”이라고 제시했다.

임 후보는“원도심을 활용한 상설시장을 구축하고, 어르신들의 판매 공간을 확대 해 갈 것”이라며 “전통시장 활성화와 노인들의 소득향상을 이끌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재래시장에서 만난 노인들은 자신의 텃밭에서 가꾼 상품을 길바닥에서 팔고 있었다”면서 “차가운 바닥에서는 바람도 비도, 눈도 피할 수 있는 공간이 없었다”고 안타까워 했다.

아울러 “어르신들에게 최소한의 판매 공간을 마련해 줘야 한다는 생각을 그동안 꾸준히 해 왔다”면서 “한 평 공간을 제공해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안정적인 판매 공간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도내 65세 어르신인구는 17%를 육박하고 향후 지속적인 증가가 예상되고 있다”면서 “노인들이 사회생활에 동참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인 정책을 발굴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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