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3(일) 오전 6:30 ~ 오후 1시까지 우회도로 이용 당부

오는 4월 13일 개최되는 2014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 대회의 준비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이번 대회는 국내 6대 메이저 마라톤 대회일 뿐만 아니라 금년도 인천아시안 게임 대표선수 선발과 맞물려 세계 정상급 선수와 국내 엘리트 선수들이 대거 참가한다.

시에서는 그동안 마라톤 준비에 박차를 가하여 각 분야별로 빈틈없는 준비를 해나가고 있으며, 특히 마라톤 노선에 대한 일제정비를 통하여 최상의 코스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월명종합경기장을 출발지점으로 하여 풀코스와, 10km, 5km코스 등 3개 코스로 나누어 진행된다.

풀코스는 월명경기장을 출발하여 시청사거리와 롯데마트 앞을 지나 구시가지를 돌아 나포십자뜰 나포교를 반환점으로 돌아오게 되며, 10km와 5km는 각각 나운2동 우체국과 미장주공사거리를 반환점으로 하여 돌아오게 된다.

따라서 시에서는 대회당일 마라톤 구간에 대하여 6시30분부터 13시까지 주민 및 차량의 통행을 통제하게 되며, 주자 통과상황을 보아가며 탄력적으로 운영하여 주민편의를 최대한 고려해 나갈 방침이다. 이에 따라 시민들은 시에서 정한 우회도로를 미리 파악하여 이용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하고 있다.

주요 우회도로는 『산업도로는 소룡동에서 사정삼거리까지』『대학로는 내항에서 군산대까지』『자동차전용도로는 전 구간』이며, 『해망로는 내항에서 외고까지』『번영로는 군산소방서에서 대야까지』『경기장로는 제일고에서 옥산IC』까지의 도로가 우회할 수 있는 도로이며 시민께서는 이 우회도로를 이용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시는 이를 위하여 마라톤 노선주변 257개소를 교통통제구간으로 정하고 공무원 및 자원봉사자 800여명을 배치하여 주민 및 차량을 통제를 할 계획이며,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근무자 교육을 철저히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시민의 불편과 혼선을 방지하기 위하여 4월 1일부터 지방신문, 유선방송, 공중파 방송 등을 통하여 교통통제에 대한 시민홍보를 실시하고 시내 주요 간선도로변에 홍보물을 게첨하여 시민들의 협조와 원활한 대회운영에 대비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시는 대회를 대비하여 그동안 4차례의 현장보고회 및 추진상황보고회를 개최하여 문제점을 찾아내어 해결하고 미진사항 36건에 대한 시정, 보완을 통하여 완벽한 대회운영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진행해 왔다. 또한 4월 8일 관계부서가 참석한 가운데 마라톤대비 추진상황에 대한 최종보고회를 갖고 5개 분야 10개 사업에 대한 최종점검을 하였다.

이 자리에서 이성수 군산시장 권한대행은 대회당일 행사진행에 차질이 없도록 인력과 장비 점검을 철저히 하여 대회준비에 만전을 기하도록 지시하고 남은기간 각 부서별간 긴밀한 협조로 성공적인 대회로 이끌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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