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주민과 힘을 합쳐 ‘대화합 대동시대’ 열겠다”고 강조

박성일 전 전라북도 행정부지사가 23일 6·4 지방선거 완주군수 출마를 위한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박 예비후보는 이날 오전 9시 완주군선거관리위원회에 군수 출마 예정자 가운데에서는 처음으로 완주군수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박 예비후보는 “지금까지 쌓은 경험과 인맥 등 모든 능력을 고향 완주의 발전을 위해 온전히 쏟아붓겠다”며 “무엇보다 군민 모두가 뜻과 마음을 한데 모으는 ‘대화합 대동으로 10만 1등 자족도시, 완주군’을 열겠다”고 지지를 당부했다.

특히 박 예비후보는 “대동시대란 화합의 제언에 합당하게 앞으로 세대간 형평, 삶의 질 향상, 사회적 통합, 그리고 공동체 활성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완주의 발전에 꽃을 피우겠다”고 천명했다.

예비후보 등록을 마찬 박 예비후보는 곧바로 삼례 충혼탑을 찾아 참배한 뒤 삼례 재래시장을 찾아 상인과 주민을 만나 의견을 수렴하고 지지를 호소했다.

박 예비후보는 지역주민의 벗인 재래시장이 오랜 기간 동안 침체를 벗어나지 못했다며, 시장 활성화를 위한 대책마련에 적극 나서겠다고 약속했다.

박 예비후보는 이와 함께 오는 24일 기자회견에서 5개 분야에서의 대표공약 발표를 통해 완주 발전의 청사진을 제시할 계획이다.

 
완주 화산면 출신인 박 예비후보는 제23회 행정고시에 합격한 후 정읍시 부시장, 전라북도 경제통상실장·기획관리실장, 행정안전부 감사관, 제주4.3사건 처리지원단장 등 33년간 지역과 중앙을 오가며 쌓은 풍부한 행정경험과 두터운 인맥을 자랑하고 있다.

또한 전북도 행정부지사를 역임하면서 이해당사자들간에 발생하는 대립과 갈등을 해결하는 등 지역발전에 남다른 열정과 노력을 경주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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