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상진 전주시장 선거 예비후보는 21일 전주 시내의 초중고등학교의 학교급식에 대해 전주 시내에서 생산하는 친환경농산물의 사용을 촉진하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발표했다.

현재 전주시는 친환경쌀에 대해서는 전액 지원을 해주고 있고, 다른 친환경농산물에 대해서 1식당 초등학생 100원, 중고등학생 130원을 지원해주고 있어 친환경농산물을 제대로 구입할 수 없는 실정이라고 지적하면서 친환경농산물 구입비 지원액을 200원 수준으로 대폭 증액하겠다고 약속했다.

장상진 후보는 구입비 지원액을 대폭 증액하면 자라나는 학생들의 건강이 더욱 좋아질 것이고 전주 관내 농가들의 소득이 증대될 것이라고 역설했다.

장상진 후보는 “친환경 농산물의 생산과 소비 분위기가 확산되면 전주시내 가정 및 음식점에서도 친환경농산물의 사용이 확산되어 전주 음식이 차별화되어 전주가 음식도시로 더욱 명성을 얻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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