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은 전북이 가장 잘 할 수 있는 최고 자산이다.”

 -전북 농업자산 경쟁력을 바탕으로 전북형 전통농업 브랜드 육성 필요성 강조
-농업정책 강화 우선순위 설명, 농산어촌 문화 역사 자연환경 결합 강점 특화
-송하진 도지사 후보, 민생현장 방문 및 지역 주민들과 간담회 ‘꼼꼼 메모’ 모습 호응

송하진 전북도지사 예비후보(이하 후보)가 전북의 농업 자산과 경쟁력 을 바탕으로 전북형 전통농업 브랜드 육성 필요성을 강조했다.

농업과 관련된 전북의 농산어촌 문화, 역사, 자연생태환경 자원들을 포 함해 전라북도가 가장 잘 할 수 있는 강점을 살려나가야 한다는 것이다.

 
송하진 후보는 20일 고창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농업인경영가족한마음대 회와 농협조합장들과의 간담회에서 이 같은 확고한 의지를 전하고, 전북 이 가진 강점 중의 하나인 농업정책 강화에 우선을 두겠다고 밝혔다.

송 후보는 이날 고창군 13개면(1읍 13개면)에서 참여해 고창실내체육관 에 마련된 농업인경영가족대회 부스를 돌면서 인사를 나누고 농업에 대 한 각별한 관심과 전라북도 정책 우선 방침 의지를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고창군 농업인 관계자 등 1천여명이 참석했다.

송 후보는 또 고창, 흥덕, 아산 등 농협조합장과의 간담회를 통해서는 전북농업의 브랜드를 확보하기 위해서 ‘전북형 전통농업 과학화’를 통 해 경쟁력을 갖추고 차별화해야 할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설명했다.

송 후보는 이어 농업인들이 현장에서 체감하고 있는 현실적인 애로와 고충을 직접 듣고, 건의사항 등에 대해 개선책을 연구하겠다고 말했다.

 
송 후보는 민생 행보나 간담회에서 항상 주민들의 이야기를 듣 고 경청, 이를 꼼꼼하게 메모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송 후보는 이날 오후에는 고창에서 완주로 이동, 김응권 제12대 우석대 총장 취임식에 참석한 뒤 대학 캠퍼스에서 젊은이들을 만나고, 삼례장과 봉동읍 등으로 옮겨 민생 현장 행보를 계속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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