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어항시설 점검

부안군(군수 김호수)은 해빙기를 맟아 관내 어항시설물에 대한 안전사고 예방 및 어항기능 유지를 위해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대대적인 어항시설 일제점검에 나섰다.

부안군이 관리하는 어항은 총 21개 어항으로 국가어항 2개소(격포, 위도), 지방어항 6개소(곰소, 궁항, 성천, 송포, 식도, 왕등도), 어촌정주어항 5개소, 마을 공동어항 8개소가 있다.

군의 이번 어항시설 주요점검 내용으로는 어항시설 기능유지 및 파손 여부(기본시설, 기능시설, 편익시설), 어항안전 및 질서유지(안전시설상태, 출입통제 표지판, 경계휀스), 어항환경유지(육상구역 청결상태, 수역오염 여부, 폐유수거용기 비치 및 상태), 어항관리(점사용허가 목적 및 적합 여부)등으로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어항전반에 관해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부안군 관계자는 “어항시설의 기능유지 및 어업인의 편익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분기별 정기적인 점검 및 지도를 실시하여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안전한 어항환경 조성으로 어업인의 소득증대와 어로활동의 편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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