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3년 하반기 ‘책 읽는 가족’으로 서병기․한미애씨 가족 선정

부안군립도서관은 2013년 하반기 ‘책 읽는 가족’으로 서병기·한미애(부안읍)씨 가족을 선정하고 인증서와 현판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책 읽는 가족’은 한국도서관협회 주최, 공공도서관 주관으로 가족단위의 독서활동을 통해 책 읽는 풍토 조성과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위해 매년 상·하반기로 나누어 실시되고 있다.

‘책 읽는 가족’은 가족 모두 도서관 회원으로 등록되어 있고, 정기적으로 도서관 이용을 통해 독서활동을 하는 가족이면 자격이 되며 이번에 서병기·한미애씨 가족이 선정됐다.

인터넷과 스마트폰이 보급되면서 어린이·청소년 독서율이 하락하는 환경에서도 어머니 한미애씨는 본인이 먼저 책을 읽고 서진우(초등5)군에게 책을 권해주는 등 자녀의 양서 선택에 많은 도움을 주고 진우군 또한 창작동화뿐만 아니라 고전과 인문 도서도 두루 읽는 등 다른 또래 친구들에 많은 독서량을 자랑한다.

서병기씨는 “이런 자랑스러운 상을 타게 되어 기쁘고, 앞으로도 자녀와 함께 도서관을 지속적으로 찾아 책읽는 문화 조성에 앞장 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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