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월 6일부터 200여명 모집

부안군 보건소(소장 이정섭)는 2014년 영양상태가 취약한 저소득층 임산부 및 영유아를 대상으로 영양플러스사업 신규 대상자 200여명을 6일부터 10일까지(5일간) 모집한다.

영양플러스사업은 영양위험 요인이 있는 임산부와 영유아의 건강증진을 위해 특정식품을 일정기간 공급하고 영양교육 및 상담을 통해 식생활 관리능력을 향상시켜 평생 건강의 기틀을 마련하는데 목적을 두고 시행된다.

신청대상은 부안군에 거주하는 임신․출산․수유부와 66개월미만 영유아를 대상으로 소득기준이 가구별 최저생계비의 200% 미만인 가구다.

최저생계비 120~200% 미만인 대상자는 식품비의 10%내의 자부담이 발생하며 신청자가 많을 경우 우선순위를 적용 선정할 계획으로 기존 대상자는 신규 대상자에서 제외된다.

신청서류는 주민등록등본(외국인은 가족관계증명서), 의료급여(건강보험증) 및 납입영수증, 자동차등록증(사본), 자동차보험증권(직장가입자) 임산부의 경우 산모수첩 등을 준비해 보건소 1층 영양플러스실로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부안군 관계자는 “영양플러스 사업은 2013년에 246명의 대상자를 발굴해 12개월동안 사업을 시행했으며, 올해도 1억여원의 예산을 확보해 많은 대상자가 혜택을 받아 경제적 부담 완화 및 식생활 관리능력 향상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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