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영화계에 젊은 피를 수혈하다!”

(재)전주국제영화제(조직위원장 송하진)는 제11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상영할 한국 장.단편 영화를 아래와 같이 공모한다.

숨어있는 보석같은 영화, 젊은 영화인의 재능이 빛나는 독립영화들을 발굴하고 소개해온 전주국제영화제는 2010년 1월 29일(단편), 2월 5일(장편)까지 국내의 다양한 장․단편 영화들의 접수를 진행한다.

2009년 전주국제영화제 한국장편경쟁부문에서 소개되면서 관객평론가상과 CGV 한국장편영화 개봉 지원상을 받은 신동일 감독의 '반두비'와 김아론 감독의 '헬로우 마이 러브', 임순례 감독의 '날아라 펭귄', 최지영 감독의 '바다 쪽으로, 한뼘 더', 심상국 감독의 '로니를 찾아서' 등의 작품들이 한국독립영화의 저력을 과시하며 국내 개봉시 관객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파격적인 소재와 독특한 설정으로 장편부문 최우수 작품상인 JJ-St★r상을 수상한 이서 감독의 '사람을 찾습니다' 가 그리스 데살로니키영화제 국제경쟁 부문에 초청받았다는 소식과 함께 극장 개봉을 준비중이다.

조경덕 감독의 '섹스 볼란티어'도 상파울루국제영화제에서 대상을 받으며 남미지역 최초로 한국영화의 수상 소식을 알린바 있다.

아시아의 선댄스, 대안.독립영화의 중심인 전주국제영화제는 2010년 4월 29일부터 5월 7일까지 9일간 전통과 문화의 도시 전주에서 열린다./엄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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