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서신동 선수촌 공원에서 이틀간(9.14~9.15) 마을상품 장터 운영
-도내 33개마을 참여 150여개 상품 전시․체험․시식․판매

전북도와 전라북도향토산업마을협의회는 추석을 맞아 전북 향토산업마을의 우수 농․특산물을 홍보하기 위해 오는 14일부터 이틀간, 전주시 서신동 선수촌아파트 옆 공원에서 '2013 전북향토산업마을 한가위장터'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장터는 향토산업마을조성사업을 수행한 마을 중 경쟁력 있는 33개 대표마을과 상품만을 엄선해 홍보․판매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향토산업마을 상품의 우수성 홍보 등 온라인 고객 확보와 판로확대를 유도하고, 향토산업마을조성사업에 대한 성과를 높이는 동시에 마을의 실질적인 수익창출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오는 14일 오후 2시에 진안 원연장마을 농악단의 식전공연과 더불어 개장식을 갖고 15일 오후 6시까지 방문객을 맞이하며, 향토산업 마을들의 믿을 수 있는 마을상품을 20~30% 저렴하게 전시․판매한다.

이와함께, 칼국수만들기와 엿만들기 등 각종 마을체험을 할수 있으며, 선착순 200명에게는 경품추첨의 행운까지 곁들여 있어 도민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선사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장터를 통해 우리도의 청정지역인 농촌마을에서 생산된 마을상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자원을 활용한 도농교류가 활성화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히고, “품질 좋고 착한 가격의 우리지역 마을상품을 도시민들이 많이 이용 할 수 있도록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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