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수도권 귀농학교는 '새로운 삶의 시작 귀농귀촌은 전북에서'라는 슬로건으로 3월부터 11월까지 총 13기 520명을 대상으로 이론과 현장을 접목하는 교육으로 운영하고 있다.

 순창, 남원 등 7개 시군에 이어 9월 13일부터 3일간 장수군 일대에서 이뤄질 교육은 43명을 대상으로 이루어진다.

특히 이번 교육은 전국귀농운동본부 전희식대표의 귀농 인문학 강의를 시작으로 전라북도와 장수군 귀농귀촌정책 소개, 장수사과 빨간이슬농장의 귀농성공사례, 더불어 철딱서니학교 동화산촌유학센터, 장수 특산품인 사과, 멜론, 오미자 농장을 견학하고 귀농귀촌에 대한 궁금증과 실질적인 방향에 대해 보다 진지하고 깊은 의견을 나눌 체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7개 시군이 운영하여 292명이 수료하는 등 11기까지 일찍이 교육생 모집이 마감되면서, 전라북도 수도권 귀농학교가 전국적으로 이어진 귀농열풍의 대세임을 증명했다.

아울러, 전라북도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전라북도귀농귀촌지원센터와 서울 귀농귀촌지원센터에 직접 방문하거나, 홈페이지 (www.jbreturn.com) 및 상담전화(☎1577-3742)를 통해 전라북도 귀농귀촌 통합정보에 대한 원스톱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수도권 귀농학교 운영 목적은 베이비부머 세대의 은퇴와 전원생활을 추구 하는 미래의 귀농귀촌 희망자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어, 우리 도가 시군과 함께 수도권 지역을 대상으로 귀농귀촌인을 유치하고자 야심차게 추진하는 자체사업이다.

도내 올 상반기 6월까지 1,942세대에 3,909명이 도내로 귀농귀촌 했으며, 귀농이 1,084세대로 55.8%, 귀촌이 858세대로 44.2%를 점유하고 있으며, 올 연말까지 3,500세대를 목표로 귀농귀촌을 주력할 계획이라 밝혔다.

수도권 귀농학교 수료자가 곧 바로 귀농귀촌이 이루어지지 않더라도 교육과정에서 느끼고 체험한 것을 바탕으로 훌륭한 전북 홍보맨의 역할을 수행 할 것으로 기대되어지며 이러한 긍정적인 분위기는 더 많은 귀농귀촌인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투데이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