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취업자수 896천명으로 전년동월비 22천명 증가
- 괜찮은 일자리‘상용근로자’전년동월비 34천명 증가(349천명)

통계청에서 발표한 2013. 8월고용동향에 따르면, 전북 고용률은 59.3%p, 실업률은 1.9%p, 경제활동참가율은 60.4%p로 나타났다.

취업자 수와 상용근로자, 제조업근로자가 지속적인 증가세로 조사되어 도내 고용시장이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다.

도내 고용률은 전년동월대비 0.5%p 상승한 59.3%로 전국 5위 의 증가폭을 기록했다.

취업자수는 89만 6000명으로 전년동월비 2만 2000명이 증가 했으며, 임금근로자는 56만 2000명으로 3만 1000명이 증가했다.

상용근로자 또한 34만 9000명으로 3만 4000명이 증가해 전년동월대비 고용환경의 질이 좋아지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전년동월대비 산업별 취업자수는 전기운수통신금융업(6천명↓)에서 감소한 반면 농림어업(1천명↑), 제조업(2천명↑), 건설업(8천명↑), 서비스업(16천명↑) 등에서 증가되어 서비스업과 건설업분야가 도내 취업자 증가세를 주도한 것으로 조사됐다.

고용동향을 살펴보면, ①경제활동인구수는 전년동월대비 25천명 증가한 91만 3000명이고, 비경제활동인구는 598천명으로 전년동월과 동일하게 조사되어 도내 산업 전반에 걸쳐 구직활동 등 경제활동이 전년동월 보다 좋아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② 상용근로자가 전년 동월대비 34천명이 증가된 349천명으로 ‘11년 10월 이후 23개월간 30만명 시대를 유지함에 따라 안정적인 일자리가 증가하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③ 또한, 제조업 취업자는 2천명이 증가된 119천명으로 27개월 연속 10만명시대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라북도는" 그동안 세계경기 침체로 저성장 저투자의 경제 환경 속에서도 자동차 부품, 탄소 등 성장 동력산업을 집중육성하고, 제조업 중심의 전략산업 기업을 집중 유치한 결과로 보인다"며, "앞으로 유턴 기업유치 등 지속적인 유치활동을 통해 정부의 고용률 70% 달성에 최선을 다하고, 청년, 여성, 중장년층이 다함께 일할 수 있는 다양한 일자리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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