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눈으로 보고 맛을 보며 고향의 정을 느끼는 장터에서 만나요
-우리마을에서 재배한 농산물을 생산자가 직접 판매합니다.

전라북도는 추석을 맞아 도내 14개 시군에 분포되어 있는 39개 정보화마을에서 직접 생산한 우수 농수축산물을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동안 전라북도 의회광장에서 직거래장터를 개설 판매한다.

장터는 13일 도지사, 도의회 의장, 정보화마을중앙협회장, 진안부군수 등 시군 부단체장, 한국부인회 등 여성단체 회장, 39개 정보화마을 위원장 등이 참여하여 테이프 커팅으로 개장을 알린다.

이번 판매 품목은 오미자생과, 고추, 속이 빨간 멜론, 한과, 바지락 등 총 200여개 품목으로 도내 39개 정보화마을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상품들을 도시민들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할 계획이다.

특히, 순창 물통골에서 시식회와 함께 한우를 선보이며, 김제 황토마을에서는 황토고구마를 이용한 군고구마를 소개할 예정이다.
 
장터를 찾는 고객을 위하여 쑥개떡 만들기, 야생초손수건 만들기 등 각종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전통놀이판을 매일 열어서 가족과 함께 즐기는 장터를 꾸민다.

뿐만 아니라, 이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농특산물을 경품으로 드리는 푸짐한 이벤트 행사도 진행한다.

한편 도내 정보화마을에서 생산되는 우수 농산물은 전라북도 정보화마을 대표 홈페이지(http://jeonbuk.invil.org)및 각 마을 홈페이지에서도 온라인으로 항상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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