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야구의 최고 왕중왕을 가리는 '제41회 봉황대기 전국 고교야구대회'가 군산 월명야구장과 청주야구장에서 30일 동시에 개막했다.

봉황대기 대회는 대한야구협회와 한국일보사, 유스트림(USTREAM)이 공동 주최하고 전북도와 군산시, 충북도교육청, 충북도체육회가 후원한다.

국내 고교야구 대회 가운데 유일하게 예선전을 치르지 않는 봉황대기는 전국 57개 고교 팀이 출전해 학교의 명예를 걸고 맘껏 기량을 발휘한다.

이번 대회는 16강전까지 28개팀이 군산구장에서  29개팀이 청주구장(29개 팀)에서 각각 열린다.

이어 9월 12일 8강전부터 서울 목동구장으로 장소를 옮겨 치러지며  9월 16까지 최종 왕중왕이 결정된다.

한편, 대회방식은 승승식 토너먼트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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