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가요, 재즈, 퓨전국악, 소프라노 섹소폰 연주 등

무주군은 8월 10일과 24일 무주읍 남대천 변 특설무대에서 한 여름 밤의 수상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무주군이 주최하고 JTV 전주방송이 주관하는 이번 음악회는 주민들에게는 공연문화 향유의 기회를, 관광객들에게는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되는 것.

10일(19:30~)에는 가수 박완규와 자전거 탄 풍경, 장계현, 이성욱 등을 만나볼 수 있으며, 24일에는 가수 양희은과 강산애, 재즈피아 등의 노래를 들어 볼 수 있다.

무주군 관광육성 문창언 담당은 “남대천 수상음악회는 무주군을 대표하는 볼거리”라며 “계절을 달리하며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퍼포먼스들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9일에는 (사)무주군 생활문화예술 동호회가 주관하고 무주군과 솔내음 산촌마을, 전라북도 자연환경연수원이 후원하는 제1회 덕유산 숲속 작은 음악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안성면 공정리 칠연계곡(버스 종점 아래 솔밭)에서 진행되는 숲속 음악회(19:20~)에서는 앙상블 소리나무의 퓨전국악 공연을 비롯해 재즈 디바 조정란과 가수 이동원의 노래, 그리고 신유식 씨의 소프라노 색소폰 연주가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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