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민 등 2백 여 명 한 자리에...

무주군 청사 증축공사 준공식이 지난 5일 군 청사 후정(신축건물 앞마당)에서 홍낙표 군수와 이강춘 의장을 비롯한 백경태 도의원과 무주군 관내 기관 ‧ 사회단체장들, 그리고 지역주민 등 2백 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기념식과 현판 제막식, 테이프커팅, 기념식수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재무과 김한수 씨(지방시설 6급)가 증축공사 감독 공무원으로서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수한데 따른 공로로 표창패를, 시공사였던 (주)진실종합건설 현장소장 권범준 씨가 감사패를 받았다.

홍낙표 군수는 기념사를 통해 “그동안 사무 공간이 협소하고 부대시설이 부족해 생기던 불편함을 군 청사 증축을 통해 어느 정도 해결할 수 있게 됐다”며

“넓고 깨끗해진 공간만큼 잘 사는 무주 행복한 군민실현을 위해 보다 많이 고민하고 더 열심히 뛰어보자”고 강조했다.


한편, 연면적 994.24㎡ 규모의 무주군 증축 신청사는 지난해 8월 말 공사를 시작해 지상 3층으로 완공이 됐으며, 건물에는 무주군의회 본회의장과 의원사무실, 의회사무과, 그리고 대 ․ 소회의실 등이 자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무주군은 무주군의회가 신축 건물로 자리를 옮겨감에 따라 의회가 있던 기존 자리에 기획관리실 등 3개 과를 배치할 계획이며, 일부 실과들도 자리를 재배치 해 공간 활용과 업무 효율을 높여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투데이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