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악산 도립공원 중심으로 안전 점검 실시

[투데이안] 완주군이 본격적인 봄나들이 철을 맞아 음식점 집중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

28일 완주군은 내달 1일부터 다중이용시설 내 음식점 등 식품 취급업소에 대한 위생 점검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봄나들이 인구 밀집 지역인 모악산 도립공원과 인근 지역 등을 중점으로 실시한다.

점검 내용은 ▲소비(유통)기한 준수 여부 ▲식품의 위생적인 취급 여부 ▲식재료의 보관 온도 준수 여부 ▲조리기구, 조리장, 개인위생 등 청결 및 위생 상태 ▲ 방충시설 설치 등 시설기준 준수여부 ▲음식물 재사용 여부 등이다.

점검 기간 동안 봄철에 발생하기 쉬운 식중독 예방법을 홍보하고, 즉석섭취 식품인 김밥, 햄버거, 샌드위치 등은 구입 후에 바로 섭취할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윤당호 환경위생과장은 “식품취급 업소의 정기적인 위생 안전 점검으로 식품위생 안전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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