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안] 남원시는 올해 생생마을만들기사업 시작에 앞서 선정마을 대상 성공적인 마을만들기사업 추진을 위한 사업설명회와 투어프로그램을 20일과 22일 양일간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 20일 농업인상생플랫폼에서 마을만들기 중간지원조직인 남원시농촌종합지원센터와 공동으로 개최한 사업설명회는 마을주민과 행정담당자, 중간지원조직 실무자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으며, 생생마을만들기 정책안내와 일반농산어촌개발 마을만들기(자율개발사업) 설명, 마을별 사업발표, 보조사업 추진절차 및 집행관련 서류안내가 진행됐다.

또한 22일에는 특색있는 마을만들기 추진사례 학습을 위한 투어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투어프로그램은 관내 마을만들기 우수사례 학습을 통한 마을리더 역량강화와 마을고유 자원을 활용한 특색있는 마을만들기 추진동력 마련을 위한 목적으로 3곳(인월 황이마을, 도통 갈치마을, 수지 산촌마을)을 방문, 마을만들기 사례발표를 청취하고 현장 견학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방문한 3곳 중 2곳(갈치마을, 산촌마을)은 농식품부가 주관하는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에서 경관·환경분야 수상한 마을로 전국에서 마을만들기 관련 주민들의 선진지 견학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역량강화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참여자는 “마을만들기사업을 진입하는 단계에서 투어프로그램은 먼저 마을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현장을 돌아보는 계기여서 좋았고, 동기부여가 됐다.”라고 말했다.

남원시 관계자는 “실질적으로 마을만들기사업을 수행할 추진주체(마을리더)를 대상으로 정책의도와 방향성을 알리고 선정마을간 교류의 시간이었다고 본다.”

또한 남원시에서는 누구나 살고 싶은 활력 농촌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해서 대상마을을 발굴해 나아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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