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안] 남원시(시장 최경식)는 27일 민·관·군·경·소방 등 관계자 다수가 참석한 가운데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한 2024년 제1분기 남원시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남원시 통합방위협의회는 지역 안보상황을 점검하고 비상사태 시 원활한 통합방위작전을 수행하기 위한 대책을 심의하는 기구로 매분기마다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이날 열린 회의는 남원시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최경식 시장 주재로 전평기 남원시의회 의장, 김철수 남원경찰서장, 윤성호 제7733부대 3대대장, 양순주 남원소방서장 등 남원시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원시 2024년 통합방위 추진계획, 제7733부대 2024년 1분기 추진업무 보고 등이 이뤄졌다.

남원시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최경식 시장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장기화,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등 불안한 국제정세와 계속되는 북한의 미사일 발사 등 한반도를 둘러싼 군사적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런 상황에서 민·관·군·경·소방 등 유관기관 간의 통합방위체제 점검과 안보상황 공유를 통해 국가위기에 대비하고 철저한 대비태세를 확립하기 위해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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