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 운영 모니터링, 타 지역 청소년 교류 활동 예정

[투데이안] 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이 청소년자치기구인 청소년운영위원회 발대식을 열었다.

27일 완주군은 제18기 청소년운영위원회 ‘아띠’ 14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발대식 후에는 기관장 간담회를 진행해 청소년운영위원회의 근거 및 목적을 알리고, 청소년운영위원회에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청소년활동진흥법 제4조를 근거로 시설운영에 대한 모니터링, 청소년 시설 활성화 방안 마련, 다른 지역 청소년과의 교류 등 다양한 활동을 벌인다.

또한, 청소년 친화적 공간 문화를 형성하고 민주 시민적 역량과 자치능력 증진 등 폭넓은 활동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원들에게는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의 기회, 청소년 자치활동 전용실, 봉사활동 증명서, 우수활동에 대한 표창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최정선 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은 “청소년 자치기구인 청소년운영위원회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지원해 나갈 것이다”며 “미래사회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갖고 즐겁게 활동하며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운영위원회 외에도 청소년들의 지역정책 발굴의 기회를 제공하는 완주군청소년참여위원회를 모집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활동팀(063-262-794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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