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경강 사수정·웅포 곰개나루 자전거 대여소, 11월까지 운영
-주말과 공휴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 가능

[투데이안] 익산시가 동절기 안전을 위해 중단했던 무료 자전거 대여소 운영을 재개했다.

시는 11월까지 만경강과 곰개나루를 찾은 관광객들을 위해 자전거를 무료로 대여한다고 27일 밝혔다.

무료 자전거 대여소는 만경강 사수정과 웅포 곰개나루 자전거길 인근에 설치돼 있다. 1인용, 2인용, 어린이용 자전거 등 약 50대의 다양한 자전거가 배치돼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다.

이용객은 신분증을 준비하고 신청서를 작성하면 자전거를 최대 90분 동안 대여할 수 있다.

자전거 대여소는 주말과 공휴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6~8월 하절기에는 이용객 편의를 위해 오후 7시까지 연장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대여소가 위치한 만경강 사수정, 웅포 곰개나루는 계절마다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 자전거 여행지로 인기 있는 장소"라며 "주말과 공휴일에 이용객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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