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안] 고창군이 생활(활동)지원사 170명(고창원광노인복지센터, 고창종합사회복지관, 고창장애인복지관)을 대상으로 3차례에 걸쳐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체험교육을 실시했다.

생활(활동)지원사는 어르신 및 장애인을 대상으로 가정에 방문해 일상생활을 보조하고 자립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국가 돌봄 서비스를 수행하고 있다.

일상생활 지원 등 서비스를 제공하다 응급상황 발생 시 최초 목격자로서 실제 응급상황에 조치해야할 경우를 대비해 맞춤형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하게 됐다.

교육내용은 ▲심폐소생술의 필요성과 행동요령 ▲기도폐쇄 응급처치 방법 ▲심폐소생술 시 주의사항 ▲심정지 인식 및 119 신고 방법 ▲심폐소생술 및 자동 심장충격기 사용법·실습 등으로 이뤄졌으며 교육 후에는 이수증을 교부했다.

유병수 고창군보건소장은 “심폐소생술 교육은 일상생활에서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필수 지식이다”며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조치로 군민의 생명을 지킬 수 있는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도록 군민의 역량강화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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