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호 존중하는 민원행정 서비스모델 제시

[투데이안] 익산시 차량등록사업소가 지난 25일 고객과 직원 상호만족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기존의 무조건적인 친절교육에서 벗어나 민원의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이 다양한 민원처리 요구에 대한 대응방안을 강구하고자 마련됐다.

김지윤 와이즈에듀컴퍼니 대표가 강사로 나서 고객과 직원 간 상호 존중하는 민원행정 서비스와 악성민원의 원인이 되는 거절의 다양한 방법 등에 대해 진행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직접 민원인과 직원의 역할을 시연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직원들의 열띤 참여 속에서 진행됐다.

차량등록사업소는 일일 평균 1,600여건의 차량민원을 처리하는 최일선 민원부서로서 그간 꾸준하게 매월 자체 서비스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담당공무원 명패를 모니터 위에 설치해 민원인의 눈높이에 맞춰 책임감 있는 민원상담 실명제를 운영하고 민원인 전용 복사기, 팩스, 컴퓨터를 재배치해 공간을 정비하는 등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해왔다.

그 결과 지난해 전북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실시한 민원인 만족도조사에서 96.6%의 높은 만족도 점수를 얻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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