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5월, 매주 화요일·수요일 보건소에서 진행

[투데이안] 익산시가 상반기 고혈압 건강교실을 다음 달부터 운영한다.

26일 시에 따르면 고혈압 건강교실은 보건소에서 오는 4~5월 매주 화요일과 수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진행된다.

고혈압은 심뇌혈관질환의 선행 질환으로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이에 보건소와 원광대학교 의과대학은 고혈압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도모하고 생활 습관 개선 및 자가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전북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장과 원광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원광대학병원영양사가 강사로 나서 기본 이론, 식단관리, 약물 종류 및 복용 주의사항, 스트레스 관리 등을 교육한다.

이진윤 보건소장은 "고혈압은 단순한 증상이 아니라 평생 조절해야 하는 중요한 건강 문제"라며 "이번 건강교실이 고혈압 질환을 가지고 있는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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