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개 분야 전문성 갖춘 교직원으로 구성… 감사 전문성·효율성 제고

[투데이안]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 이하 전북교육청)은 각 부서와의 긴밀한 협업 체계를 구축하고 감사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감사지원단’을 구성·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감사지원단은 ▲ 교무·학사(특수교육 포함) ▲ 인사·복무·인건비 ▲ 체육·보건·급식·평생 ▲ 예결산·회계 ▲ 계약(공사, 물품, 용역) ▲ 물품‧재산 ▲ 시설 ▲ 학교법인 등 8개 분야에 전문성을 갖춘 도교육청 및 각급 기관(학교) 교육전문직, 교원, 6·7급 공무원의 신청 또는 추천을 받아 40명 내외로 꾸려질 예정이다.

자격 기준은 도교육청 정책부서 근무(경력)자, 감사업무 경력자, 해당 분야 최소 2년 이상 경력자, 각종 교무‧학사 분야 컨설팅단, K-에듀파인 강사, 교육연수원 소속 직무교육 강사 등이다.

감사지원단 구성이 완료되면 감사 직무에 대한 적응력과 전문성을 키울 수 있는 맞춤형연수 후 도교육청이 진행하는 학교종합감사 전반에 대해 지원하며, 실지감사에도 참여하게 된다. 활동기간은 2024년 5월부터 2025년 4월까지 1년이다.

이홍열 감사관은 “감사지원단 운영을 통해 감사요원의 전문성 향상과 협업‧공유를 위한 효율적인 감사운영 체제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면서 “유능하고 전문성을 갖춘 인력이 적극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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