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안] 임실군이 지난 25일 2024년 지적재조사사업과 관련해 한국국토정보공사 전북지역본부, ㈜씨앤에스비전과 함께 민관공 협의체(이하 협의체)를 구성하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올해 관촌면 방현리와 방수리에서 추진 예정인 지적재조사사업(2개지구 636필지, 277,086㎡)의 세부 일정 공유와 사업 시 발생하는 문제점 등에 대해 공동 대응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이날 협의체는 지적재조사사업의 추진계획, 측량 절차, 경계설정방법, 민원 해소 방안 등에 대한 논의를 했으며, 각 기관은 사업 기간 단축 달성과 업무지원을 통한 협업 등 효율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적극 소통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심 민 군수는 “꾸준한 협의체 운영을 통해 군민의 재산권 보호와 토지소유자 불편 사항 해소 등 군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지적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앞으로도 협의체 회의를 정기적으로 개최해 속도감 있는 사업추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투데이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