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동아리 12개소, 기관 우수프로그램 5개소 공모 선정 지원

[투데이안] 김제시는 26일 지속가능한 학습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평생학습 우수동아리 12개소와 기관운영 우수프로그램 5개소를 선정해 총 3,500만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22일 실시한 평생교육협의회에서 최우수동아리에 전통 현대 서각을 학습해 전시회 개최, 마을회관 재능기부 등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김제지평선서각회’를 선정했으며, 우수동아리에는 ▲글꽃캘리, ▲소예리본 등 9개 동아리가, 신규동아리에는 ▲루바토오케스트라, ▲김제민화회를 선정했다.

선정된 최우수동아리에는 175만원, 우수동아리에는 각 145만원, 신규동아리에는 각 110만원을 지원한다.

기관운영 프로그램 부문 최우수프로그램에는 환경교육과 나눔을 통해 지구를 살리는 “가족봉사단”(김제사회복지관)이 선정됐으며, 우수프로그램에는 농촌마을 노인여가프로그램 “내 손으로 만드는 한 땀 프로젝트”(길보른종합사회복지관) 등 4개 프로그램이 선정됐다. 선정된 최우수기관에는 400만원, 우수기관에는 각 350만원을 지원한다.

시는 평생학습 우수동아리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의 학습 참여를 독려하고, 평생학습 문화를 확산시키는데 주력하고 있다.

이번 심사를 통해 선정된 동아리 및 평생교육기관은 정기적인 학습 활동으로 전문성을 제고하고, 평생학습 관련 행사 및 재능기부 등의 봉사활동을 통해 배움을 나누는 지역사회 환원 활동을 하게 된다.

시 평생교육협의회 의장인 정성주 시장은 “지역이 고르게 성장하는 ‘로컬학습시대’를 맞아 모든 시민이 어디서나 공정한 학습기회를 누릴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연계한 맞춤형 교육을 통해 삶의 질을 향상시켜 시민 모두가 행복한 평생학습도시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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