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7일까지 전북특별자치도 치유관광지 10개소 모집
-선정 관광지 대상 수용태세 개선금(9백만 원), 프로그램 고도화 및 상품화 등 전문가 컨설팅, 홍보마케팅 등 지원

[투데이안] 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경윤, 이하 재단)과 전북특별자치도(이하 전북자치도)는 도 내 치유관광지 10개소를 3월 27일부터 4월 17일 18시까지 모집한다.

치유관광지는 치유 콘텐츠·프로그램을 체험함으로써 신체적 정신적 건강의 증진과 회복을 얻는 장소를 말한다.

재단과 전북자치도는 잠재력 있는 도내 치유관광지 선정·육성을 통해 전북형 치유관광 산업을 활성화하고 기반을 조성하고자 한다.

올해 전북자치도 치유관광 테마는 ▲ 자연/치유, ▲ 전통/생활문화, ▲ 힐링/명상, ▲ 한방, ▲ 뷰티/스파, ▲ 치유 음식 총 6개로 구성 돼있다.

특히 글로벌 트렌드 및 국내외 치유관광 산업 트렌드를 반영하고자 전문가 의견수렴 등을 통해 기존 테마 정비와 함께 테마를 5개에서 6개로 확장했다.

모집 대상은 테마별 치유관광 특화 콘텐츠 제공이 가능한 전북자치도 소재 자원이며, 재단 누리집(www.jbct.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선정 절차는 1차 서류· PT 평가 및 2차 현장평가로 진행하며, 그 후 최종 치유관광지 선정을 발표할 예정이다.

치유관광지로 선정되면 수용 태세 개선을 위한 지원금과 치유관광 프로그램 고도화 및 상품화 등을 위한 전문가 컨설팅을 제공한다.

또한 국내외 홍보·마케팅, 치유·의료관광 사업 연계 등 다양한 지원과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전북자치도와 재단은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는 치유관광 수요 증가에 맞춰 2023년부터 치유관광산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10개소를 모집했다.

선정된 치유관광지 10개소는 ▲ 왕궁포레스트, ▲ 달빛소리 수목원, ▲ 운봉 백두대간 체험휴양 시설, ▲ 무주 향로산 자연휴양림, ▲ 무주눈꽃, ▲ 벗님넷 포레도 치유정원, ▲ 대승 한지마을, ▲ 오성 한옥마을, ▲ 성수산 왕의 숲 생태관광지, ▲ 고창 웰파크시티가 있다.

자세한 내용은 재단 홈페이지(www.jbct.or.kr)와 관광콘텐츠팀(063-230-7467)에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투데이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