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의 구태정치를 ‘업어치기 한 판’으로 제압하고, 환골탈태시킬 기회를” 
- 이낙연 새로운미래 당대표, 신정현 책임위원 및 김만흠 정책위의장 등 당 고위관계자 뿐 아니라 조남석 익산시의원 등 각계각층 인사 참석해 인산인해

[투데이안] 새로운미래 전북 익산시(갑) 예비후보 신재용(29, 남)은 3월 25일 오후 2시반,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참여하는 가운데 익산옆 앞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성공적으로 치렀다.

선거사무소 개소식 자리에는 광주에 출마한 이낙연 새로운미래 당대표, 신정현 책임위원과 김만흠 정책위의장, 그리고 신재용 후보와 같은 새로운미래 영입인재인 진봉헌 변호사와 김양규 전 목포시의원·이강욱 재경익산향우회장도 참석해 신 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를 축하하는 등 수많은 지지자가 운집해 인산인해를 이뤘다.

이번 개소식에서 눈여겨볼 점은, 신재용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새로운미래 당 관계자들만 참석한 것이 아니라 최근 민주당을 탈당해 무소속이 된 조남석 익산시의원도 참석해 축하했다는 점이다.

이낙연 당대표는 축사에서 “사람은 오래 남지 못하지만, 사람이 남긴 업적은 수백 년이 남는다”며, 익산의 백년을 내다보면서 신재용을 키워주셔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익산은 호남권에서 청년인구 유출이 가장 심한 곳”이라며 “운동선수, 학생회장은 물론이고, 서울대학교에서 창업 아이디어를 모집했을 때 당선되었던 신재용 후보가 가진 창의력으로 이런 익산의 운명을 바꿔나가야 한다”고 격려했다.

신재용 후보는 이 자리에서 “이리와 익산이 통합될 당시 33만이던 인구는 올해 27만으로 추락했다"며 "감소추세가 지속되면 익산은 인구수 부족으로 의석이 2개에서 1개로 줄어들고 발언권이 더 줄어들 수밖에 없는 운명이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시민을 대변할 창구가 줄어드는 것을 막기 위해 30만 도시의 영광을 되찾겠다”고 강조했다.

동시에 신재용 후보는 “익산은 왜 점점 희망을 잃고 있나. ‘경선이 곧 본선’이라는 정치인들의 오만한 마음가짐, 더 나아가 사실상 호남 일당 정치체제 때문에 그런 것 아니냐"며 "그러나 폭정을 일삼는 윤석열 정권을 강하게 견제하지도 못한다. 지금의 민주당은 적대적 공생관계, 소위 ‘윤·명패권연대’”러고 역설했다.

신 후보는 이와함께 “새로운미래와 나의 기호 번호도 기득권 유지를 위한 위성정당 창당의 흔적이 담긴 숫자라는 것을 알고 있다" 며 "온 국민이 바라는 상식과 원칙을 복원시키는 정치를 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젊고 용감한 후보 신재용, 유능함이 검증된 후보 신재용에게 익산의 구태정치를 업어치기 한 판으로 제압하고, 환골탈태시킬 기회를 달라”고 호소했다.

한편, 신 후보는 지난 3월 20일 전북도의회와 익산시청에서 가진 예비후보 출마 기자회견에서 ▶전북 제2혁신도시 익산 유치 및 공공기관 이전 총력 ▶익산역 광역복합환승체계 구축 ▶청년 정책 및 인구소멸 극복 방안 구축 등을 우선적으로 제시하는 등 지역 밀착형 공책을 제시하고 “자랑스러운 익산의 아들 신재용이 잃어버린 익산의 자존심을 되살리고, 지역경제에 생기를 불러 일으키는, 새로운 미래가 되겠다”고 선언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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